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1217

by 올곧이 2018. 12. 17.
12월17일 월요일

아침에 점검할 것이 많아서 인사가 늦어졌네요.

미세먼지로 어둠이 쉬 걷히지는 않았지만 마당에는 밤새 눈이 내렸는지 허옇게 얼음이 보입니다. 가까운 경주에는 눈이 제법 내렸다니 아마도 그 때문에 공기가 많이 차가운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 내 놨던 열대화초 잎이 거의 떨어졌습니다. 맑은 공기를 쐬라고 어제 낮에 베란다에 내 놨다가 저녁에 거실로 들인다는 것을 깜박한 결과 입니다. 잘해주려다가 왠지 죄를 짓고만 그런 착잡한 심정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그에 맞는 적절한 때라는 것이 있는데 화초의 특성도 모르면서 실수를 ... 에이고~.

이제 12월도 절반을 넘어 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올 해를 실수없이 보람있게 보내려면 한번 더 마음을 정리하고 차분하게 체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새 날이라는 기분으로....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