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1 홀로 걷다 1월24일 오늘은 서당의 도반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네. 나이는 얼마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후배이자 동생인 광산이 며느리를 본 기념으로... 다들 진지하게 좋은 애기들을 했지만 죽어 쓰러지는건 무학, 대선, 좋은 날(day)이던가? 이대로 집에 갔다가는 술냄새로 내 작은 아파트가 터질 것 같았지! 시내에 내렸지! 조금은 추위가 있어도 술김에 허세를 부릴 수도 있었고 술이란게 본시 열을 내는 것이니 이 정도의 추위는 참을 수도 있겠지? 걷자! 가까운 화장실을 찾아서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그걸 비웠지! 신사 체면에 아무데나 바지를 내린다는 것은 실례가 아닌가!? 그럴 바엔 미리 비우는게 나은 방법? 이것도 특허가 되나? 아님 지적 재산권이라도....크하하~ 난데없이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강변의 물소리를.. 2022.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