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1 아침인사 210603 6월3일 목요일 창문을 열고 돌아선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빗소리가 들립니다. 엊저녁 과음탓에 머리가 지끈거리더니 날씨도 알았는지 좀 쉬라고 하는 듯 합니다. 오늘은 조용한 음악으로 하루를 지켜낼까 싶네요. 친구가 보내준 좋은 글과 함께.... 《사람이 선물이다》 『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를 바꾸어 놓겠다며 눈초리를 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들 바꾸고 말겠다며 매를 들었고… 쉰에야 바뀌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임을 깨닫고 들었던 것 다 내려놓았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선택이 삶의 선택입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신은 용서.. 2021.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