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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2

마음 정화는 자연에서 241124 11월24일 일요일  오늘은 아침근무라서 일찍 집을 나왔다.이제는 일요일에 근무를 하는 것도 4개 월 정도 지나다보니 몸이 알아서 움직여 준다. 역시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 확실한가 보다. 다만 마음에서 받아주느냐 거부하느냐 그것만이 변수로 작용할 뿐이지 않는가? ㅎㅎ  일터에는 어제 저녁에 어지럽힌 것으로 보이는 것들로 제법 어지럽다.그런데다 일곱시 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팀은 벌써 도착하여 몸을 풀고 있었고, 오늘 스케쥴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곧이어 울산시민 등산아카데미협회의 가을운동회가 예약에 잡혀 있어서 좀 더 신경써서 정리를 해줘야만 한다.  스트레칭도 할 시간이 없어 준비된 도구를 들고 운동장으로 나갔다.양심없는 누군가가 버렸는지 화장실 건물 뒷편에는 고양이들이 뜯었을 것 같은 찢어진 종이박스에.. 2024. 11. 24.
아침인사 221005 10월 5일 수요일 새로운 날이지만 날씨를 보니 어제와 다름 없습니다. 머리 위엔 검은 먹구름이 노려보듯 꼼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봉사활동에 참석하기 위해 태화강국가정원에 나가야 하는 날인데 날씨가 조금 걱정입니다. 8시 까지 현장에 모여 달라는 주문에 곧바로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지급된 앞치마에 모자, 장갑을 착용하고 호미를 가지고 가야 하지만 호미가 없어서 신경 쓰입니다. 가다 오다 보니 아파트 입구 텃밭에 텃밭 주인들이 농기구를 보관하는 곳엔 호미 하나쯤은 있으리라 믿지만... 아마도 오늘은 줄처진 곳에 모종포트를 옮기고 식재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며칠 전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현장에는 이미 설계도에 맞춰서 구역별로 줄을 쳐놓았더군요. '마을정원사 교육'을 받을 때 줄을 쳐서 구역을..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