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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2

아침인사 220322 3월22일 화요일 따스한 봄 햇볕이 민들레 잎사귀에 가득합니다. 잔잔한 봄 바람은 잠에 겨운 새싹들을 깨우기 미안한지 살짝살짝 건드리기만 합니다. 오늘도 봄 세상은 따스한 마음들로 세상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습니다. 남도에서 올라오는 먹을거리 뉴스들이 유혹을 합니다. 통멸치찌개, 홍어애탕은 먹어 봤지만 도다리 쑥국은 말로만 들었고, 참게가리장국은 이름조차 생소합니다. 그렇지만 올해도 이것들은 그림의 떡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을 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기름값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니 ... 반면에 좋은 것도 생겼습니다.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부풀어 오르는 희망이 생겼는가 하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 덜 피곤하면서 여비를 아낄 수 있으니... 그렇다고 혀 밑에서 쏫아오르.. 2022. 3. 22.
아침인사 211008 10월 8일 금요일 이른 아침 하늘에 구름이 가득이더니 이슬비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어둑어둑 방안이 어두워져 신문을 보기 위해서는 불을 켜야만 했으니까요! 요즘 신문에는 도배를 하다시피 대장동이 지면을 흐리고 있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반가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의 입을 통해 11월 9일 부터는 단계적이지만 일상회복이 가능하다고... 우스개 소리지만 대통령의 말이었으면 부작용이 더 많아 우려를 했을 텐데 질병청장이 말했으니 이상없겠죠? ㅋㅋ 스위스는 6월26일 부터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어 관광명소인 루체른 거리사진엔 마스크 쓴 사람이 없네요. 우리도 가을이면 꽃보다 더 아름다운 단풍이 많을 텐데, 단풍이 다 가기 전에 마스크를 벗은 사진을 보고 싶습니다. 한동안 휴대폰이 없으니 어떤 면에서..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