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일 좋을 때1 다시 힘을 내자 240424 4월24일 수요일 안녕하십니까? 안부글을 전하지 못한 것이 벌써 일주일이 지난 것 같습니다.오늘 만큼은 안부를 전해야겠다고 컴퓨터 앞에 안았지만 멍한 기분에 선듯 키보드에 손가락이 멈춰버리네요.그동안 몸이 좋지 않아서 그랬는지 우울한 마음에 안부글을 써도 민폐만 될 것 같아서 기분전환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장기간을 지속하다 보면 습관이 될 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한 두자라도 적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리던 비가 밤사이에도 내렸는지 창문을 여니 비는 멈추었고 시원한 공기가 볼에 착 붙는 듯이 약간은 수분끼가 있습니다. 베란다에 핀 부겐베리아 꽃닢 너머로 1동 화단에도 연분홍과 섞인 분홍색 그리고 빨강 영산홍이 연두색 정원수와.. 2024.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