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1 안녕하세요? 230315 3월15일 수요일 안녕하십니까? 이제 아침이라도 그렇게 쌀쌀하지는 않지요? 지금 기온이 10도나 되고 아침에는 바람도 불지않으니 그야말로 봄이 무르익었나 봅니다. 구름도 이리저리 흩어져 있지만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되고 있으니 멀리 산들도 잘 보입니다. 아마도 월요일 저녁 비가 대기청소를 제법 잘 한 것 같아서 고마움을 느끼게 합니다. 엊저녁은 딸래미와 셋이서 동네식당(영농후계자...)에서 돼지고기를 굽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계획을 한 것 처럼 화이트 데이를 핑계로 뭔가는 즐거운 이벤트를 하고 싶어서 선택을 한 것이지요. 여섯시를 약속으로 하고 잠깐 남산을 한바퀴 돌고 가려고 했는데 역시 산은 평지를 걷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마음은 재촉을 하지만 산에서만 볼 수 있는 봄 풍경들이 걸음을 자꾸 방해를 했습니.. 2023.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