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었던 일들1 아침인사 221121 11월21일 월요일 하늘도 이쁘고 실루엣으로 보이는 산등성이의 부드러운 이음도 정말 보기 좋습니다. 10도 정도의 포근한 날씨도 운동하기에는 딱 들어 맞는 아침인데 나의 콧구멍엔 샘터가 생겼는지 연신 물기를 닦아 내느라 휴지가 동날 지경입니다. 제발 코로나는 아니기를 바라며... 지난 주말에는 나름 바삐 보냈습니다. 토요일엔 고교동기 아들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부조만 부치고 아파트 노인들과 주변 청소를 한답시고 하루를 보냈고, 어제 일요일엔 묵인회 도반의 딸래미 결혼식이 있었지만 부조만 보내고 서울로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럴 때는 아바타가 빨리 나와서 대신해 주면 좋을텐데 그런 시대는 아직 멀리만 보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정말 오붓해야할 부부동반 여행이었지만 마음은 딴데 가 있었습니다. 뭣 때.. 2022.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