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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2

안녕하세요? 230716 7월16일 일요일 우수관에서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아니 잠을 깼다기 보다는 잠이 완전히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 산림청, 울산시청, 울산경찰청에서 번갈아 오는 안전문자가 잠을 설치게 하네요. 이번 장마가 지역마다 차이는있지만 1000년 만에 최고의 강우량을 찍었다는 것도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벌써 인명 피해는 두자리를 넘어섰다고 하고 TV에 보이는 화면에는 황토색의 물경 뿐인 듯 합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만의 일이 아니고 세계 각국에서 겪는 기상이변이라고 하니 두려움이 듭니다. '이제 자연이 인간에게 벌을 내리는 것'일까요? 그렇게나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했지만 인간이 배출하는 각종 gas들로 지구가 온전하지 못합니다. 이 참에 인간들이 좀 느끼고 이제라도 자연이 주는.. 2023. 7. 16.
안녕하세요? 230627 6월27일 화요일 아스팔트가 희꺼멓게 있는 것을 보니 어젯밤에도 비가 내렸나 봅니다.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내릴 듯이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하고 바람에 아까시가 넘실거립니다. 장마철답게 후텁지근하고 끈적한 느낌이 있지만 여름이라는게 그런 것이잖아요? 경험으로 버텨야죠?! 마음을 굳게 먹으니 까치도 찾아와서 격려를 하고 아까시 아래로 노할게 핀 호박 꽃이 인사를 합니다. 오늘도 분명 좋은 일이 기다릴 것 같은 느낌을 불러내야 겠습니다. ㅎㅎ 요 며칠간은 정확히 말해서 마두희 축제가 있었던 3일 동안은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잠이 없던 내가 10시도 전에 잠을 청하고도 늦잠을 잤으니 ... 다행히 그 기간에는 오후 근무라서 아침 청소를 피했으니 망정이지 ...! 축제에 오신 분들을 위해 주차 자리를 봐주려..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