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화이팅1 아침인사 210827 8월27일 금요일 구름 한점 없던 하늘을 보고 오늘은 맑겠구나 싶었는데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지금, 하늘엔 구름이 가득합니다. 매미소리도 시끄럽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그라인드로 볼트를 자르는 소리였고....! 덕분(?)에 아침나절 자전거로 한바퀴 돌려던 생각이 점점 허물어 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럴 때는 억지보다는 자연적으로 생기는 일에 스며드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밤에는 유난히 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별이러고는 찾아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하늘이 뚫어지게 쳐다보니 별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쉽사리 보여지진 않았지만 별은 그 자리에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역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관심에 따라 현실이 달라지는 것을 또 한 번.. 2021.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