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작가1 안녕하세요? 230818 8월18일 금요일 또닥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니 잠자리도 편안했나 봅니다.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눈은 부었지만 남산의 안개를 배경으로 고운 비가 내리는게 보입니다. 어제 저녁 노을이 그렇게 화려하더니... 오후 근무라서 바쁜 일도 없는데 비를 보니 차 생각이 납니다. 그동안 땡볕에서 주인을 기다린다고 얼마나 목이 말랐을 텐데 하필이면 어제는 지하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무슨 팔자가 상팔자가 못되니 8자가 두개나 들어가는 쌍팔자 날에도 이렇게 핀트가 맞지 않다니... 그렇지만 죽은 듯 정지된 차는 그렇다 치고 살아있는 우리는 움직이면서 팔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읽은 트위트(이젠 스레드로 바뀌었던가?)에서 이런 글을 봤습니다. 유지나 작가의 글인데 옮겨 보겠습니다. 『기회가 언제 올지.. 2023.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