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기3

안녕하세요? 230215 2월15일 수요일 아침 풍경이 그저께와 흡사합니다. 조금 전까지 비가 내렸는지 마당은 젖었고, 하늘은 잔뜩 지푸리고 있습니다. 바람은 없고 춥지 않는 2도 정도의 기온인데, 시간대가 달라서 그런지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 다릅니다. 접은 우산을 들고 출근하는 젊은 사람이 보였다면 오늘은 할아버지가 힘들게 물 주전자를 들고 오시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그제도, 오늘도 똑같은 것은 새로운 날이라는 것! 오늘은 억지로 어쩔 수 없이 칫과에 가야하는 날입니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병원에 가는 것이 정말 싫어졌습니다. 정말 참고 참다가 한계점인가 싶을 때가 되어서야 어쩔 수 없이 갈 정도가 되니 ... 지지난 주에도 고민 고민을 하다 칫과에 갔더니 그냥 방치하면 큰 일이 생긴다고 해서 억지로 예약을.. 2023. 2. 15.
아침인사 190821 8월21일 수요일 요 며칠간 날씨는 짖꿎게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에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종일 펴 보지도 못하고 들어 왔는데, 저녁엔 맑은 하늘을 보고 나갔다가 비를 흠벅 뒤집어 쓰고 왔네요. 오늘도 하늘은 애매한 문제를 냅니다. 비올까? 맑을까? 비가 온다고 하면 맑으려 할 것 같고, 맑다고 하면 비가 올 것 같아서 "니 맘대로 해라"고 했지요....ㅎㅎ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은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조 국이다. 어느 정도의 일들이 사실이고, 거짓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서민을 위한다며 공직에 있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는데... 옛날 얘기를 찾다가 이런 얘길 봤습니다. 선조 때의 선비 조 헌(趙 憲). 그가 정9품의 낮은 벼슬자리로 궁중의 향실(香室)을.. 2019. 8. 21.
아침인사 190109 1월9일 수요일 엊저녁 초승달이 제법 쌀쌀하게 다가오더니 오늘 아침에야 차가운 느낌이 확 느껴져 온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그렇지만 파란 하늘과 하얀 실구름은 외출을 유혹하고 있네요. 가급적이면 온 몸을 감싸고 나가는게 건강에 좋겠지요? 오늘은 "꿈이 있는한 나이는 없다"는 조미하의 글에서 용기를 내라는 글을 옮깁니다. "괜찮아요. 용기를 내요. 조금 힘들면 어때요 감당할 만큼만 시련을 준대요. 조금 부족하면 어때요. 다시 채우면 되지요. 남보다 못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들도 남모를 어려움이 있어요. 조금 힘들다고 한번 실패했다고 용기가 부족하다고 움츠리지 마세요 당신에겐 남에게 없는 장점이 많아요 당신을 믿어요 내 눈엔 당신이 가장 멋져요 내겐 당신이 최고에요" 새해를 맞아 계획을 짰지만 뭔가는 용기.. 201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