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금지1 아침인사 210511 5월11일 화요일 옅은 구름이 하늘가득 풍성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런지 엊저녁에 끼었던 미세먼지를 밀어내지 못하고 아침 풍광을 희미하게 눈을 찌푸리게 합니다. 하는 수 없이 오늘은 밖으로 나가는 것 보다는 집안에서 할 일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집안을 둘러보는데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정리할 것들이 많습니다. 우선은 쓰지도 못하는 이것 저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에 내 자신이 놀랐습니다. 무슨 소유욕이 이렇게나 많아서 이구석 저구석 쳐박아 둔 것이 ....? 고장난 제품들도 한 두개가 아니건만 지식도 없으면서 무슨 수로 고치겠다고 보관을 하고 있었는지? 라디오가 넷, 카메라가 둘, 프린터 하나, 복합기 하나, 카메라 후레쉬 하나, 컴퓨터 둘...어휴~! 책장을 보니 더 이상 읽을 .. 2021.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