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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2

법의 날 240425 4월25일 목요일  아침이 참 아름답다고 느끼기는 오랜만입니다.우선 시각적으로 보면 온통 검정색의 밤을 물리치고 하늘을 향해 두팔을 활짝 벌려선 각양각색의 만물들의 승리에 찬 풍경이 그렇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보면 태양빛으로 제각각의 색체들과 모양들이 가시광선에 의해 보여지는 것이겠지만 잠시 착각에 빠져보면 저 모든 것들이 같은 생각으로 뭉쳐서 어둠과 싸워 이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햇빛은 그 시각에 나타난 덤이고...오늘 아침 시작이 좀 엉뚱하려나? ㅋㅋ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조금 바람이 세다고 해야 하나?명정교 다리위의 태극기도 제법 빠르게 펄럭이고 있고 뒷산의 작은 나무들도 연신 산 위쪽으로 마뭇가지를 곤두세웠다가 내리고를 반복 합니다. 어쩌면 나이드신 할머니가 흥에 겨워서 일어나긴 .. 2024. 4. 25.
아침인사 210303 3얼3일 수요일 어디서 눈바람이 불어오는지? 맑고 찬바람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그것도 잠시, 오늘은 3자가 겹치는 삼겹이라 삼겹살 day라며 라디오에서는 미리부터 고소한 유혹을 냄새처럼 뿌리고 있으니 오늘 저녁 거리풍경이 궁금해 집니다. 신문에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추천을 받은 46팀에 대한 훈포장을 한다고 하는데 그 중에는 50년 동안 과일장사를 하여 모은 돈 200억을 2018년에 기부하고 다시 또 200억원을 기부하는 노부부도 있다는데 기부의 정신도 본받을만 하지만 과일장수로 어떻게 저 큰 돈을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일어나네요. (알아봐야 내가 과일장수를 할 것도 아니면서 뭣하러 알고 싶은지? 참 할 일도 없다. ㅋㅋ) 나누는 것. 기부하는 것은 내가 다 쓰고 남는 것을 내..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