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말자1 안녕하세요? 231023 10월23일 월요일 날씨는 이렇게 좋은데... 더구나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는 나만의 휴일인데...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으니 휴일이고 뭐고 감흥이 일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맘 놓고 잠을 자면 면역력이 좀 오르려나? 하는 막연한 기대! 그래서 미적미적 자리에 누웠다가 물고기 밥을 주러 일어났습니다. 내가 아프다고 물고기 까지 아프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니... 그래서 이부자리를 걷어차고 일어나서 물고기 밥을 챙겨줬습니다. 역시 아내도 몸이 좋지 않아서 그냥 자리에 누워있네요. 햐~ 그나마 아직 근육이 붙어있고 피라도 잘 돌고 있으니 망정이지 둘다 조금 더 늙었다면... 더 나아가 혼자가 된다면 그건 죽음이나 마찬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미치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언젠가는 둘 중 하나는 남을 텐데.... 2023.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