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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2

안개 세상 240312 3월12일 화요일 억지로 누워있다가 알람을 맞춰 둔 일곱시가 되기 바쁘게 일어났습니다. 더 누워 있는다고 잠이 더 오지는 않을 것이고 잠에 강박관념을 가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는 의사들의 유튜브를 봤거든요! 그래서, 이젠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지켜보려고 알람을 맞춰 뒀습니다. 오늘 아침은 모처럼 운치가 있습니다. 창을 열려고 베란다로 나갔더니 "우~와" 마을이 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마치 시골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로 이런 풍경을 본 것이 오랜만입니다. 참 멋지네요! Beautiful! ㅎㅎ 한참 구경을 하고 있다가 '아차차! 사진을 찍어 둬야지' 하는 생각이 나서 방에 있는 휴대폰을 들고 나왔더니 처음 본 장면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내가 보고있는 동안에도 안개는 살금살금 뒤.. 2024. 3. 12.
안녕하세요? 230313 3월13일 월요일 안녕하십니가? 지난 주말은 즐겁게 보내셨겠지요? 저도 지난 토요일은 처조카의(큰처남 딸래미) 결혼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영주에 다녀왔습니다. 조카의 결혼식은 평생에 한 번 있는 일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의 축복고 함께 당연히 엄숙하고 즐겁게 치뤘습지요! 예전에 우리가 할 땐 말없이 엄숙하기만 했었지만 요즘은 신랑 신부가 자연스런 춤까지 추면서 그야말로 축제였습니다. 서로에게 꼭 필요한 반려자로써 오래오래 건강하고 즐겁게 백년해로 하기를 ... "우리도 한 번 더 할까요?" 하는 집사람을 보니 "많이 부러웠는가 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조카 덕분에 오랜 만에 축제같은 결혼식도 잘 봤지만 쉽게 갈 수 없는 여행을 다녀 온 듯한 기분은 덤이겠지요?! 리무진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오..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