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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3

안녕하세요? 231122 언제나 아침은 신비롭습니다. 어제도 아침이 있었고, 내일도 아침이 있겠지만 오늘의 아침은 특별합니다. 기다렸던 그렇지 않았던 간에 나에게 온 것이라서 특별한 것입니다. ㅎㅎ 어제와 같이 햇살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제보다 미세먼지도 없습니다. 아침 근무인데다가 정리를 하는 날이라서 조금 일찍 출근을 했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넓은 주차장에 차들은 없어서 더 넓게 보이는데 촤악 깔려있는 햇살! 이 맘 때의 햇살은 은은한 카페의 조명처럼 따스하게 보이면서 이슬을 보석으로 만들어 냅니다. 그 융단처럼 깔린 햇살을 밟는 기분이란? 그것도 일체의 방해를 받지않고 혼자 즐기는 기분이란? 햐아~ 이 아침이 더 이상 흐르지 말고 멈춰져 있었으면 싶지요! ㅎㅎ 오늘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라고 합니다. 겨울.. 2023. 11. 22.
아침인사 221122 11월22일 화요일 아직 동이 트질 않아서인지 하늘은 온통 허옇습니다. 온도계는 어제보다 더 올라서 12도를 가르키며 포근하고요... 바람도 없어서 아침 산책엔 딱인데 몸이 시원찮은 나는 오늘도 외부활동은 삼갑니다. 날짜를 보니 배열이 아름답습니다. 2 2 1 1 2 2 얼마 전 네플릭스에 올라서 히트 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생각나네요.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우영우 ... " 스펙트럼 장애인 연기를 잘 소화한 박은빈씨의 똘망똘망한 눈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은 날이 됩니다. ㅎㅎ https://youtu.be/dmoTBvayF_A 그런데, 오늘은 포근하면 안되는 절기상 소설(小雪)입니다. 첫 눈이 내린다고 붙여진 이름이자 기.. 2022. 11. 22.
아침인사 191122 11월22일 금요일 오늘은 일년 24절기중 20번째의 소설(小雪)입니다. 한자에서도 대충의미를 파악할 수 있겠지만 첫눈이 내리는 날이라지요!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경사회에선 오늘이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 된다는데 요즘에는 그 얘기보다는 날씨가 추워야 옷이 잘 팔린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소설 추위와 함께 유래된 "손돌바람"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지혜가 숨어 있으니 한번쯤 검색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크리스마스를 당기려는지...ㅋㅋ 금요일은 왠지 즐거워야 되지 싶네요. 내일보다는 분명 청춘이니까! 행복 합시다.💌 https://youtu.be/E8gmARGvPlI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