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일의 즐거움1 아침인사 220718 7월18일 월요일 장마가 다시 시작된다는 일기예보가 적중하는가 봅니다. 새벽부터 비가 내렸는지 일어날 때는 이불을 덮은 상태였으니 기온이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초복이 지난 땡여름에 열대야를 겪지 않고 꿀잠을 잔 것은 선물을 받은 것이나 다름 없지요! 오늘도 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아직은 그렇게 큰 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예로를 오르내리는 차들이 제법 빠른 속도로 지나치는데 그 소리가 마치 바닷가 파도소리 같습니다. "쏴아~ ! 차자자자자~!" 가까이 지나는 차들은 몽돌을 뛰어 넘고 올라와 순식간에 물을 퍼부으며 '쏴아~ ' 하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멀어져 가는 차들은 몽돌을 반질반질 씻기고는 헤어지기 싫어서 몽돌을 붙들고 버티는 '차자자자~" 소리를 냅니다. 엔진 소리만 들리지 않는다면 마.. 2022.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