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함1 아침인사 220421 4월21일 목요일 창을 열었지만 냉기가 없어서 그런지 바람이 움직이는데도 전혀 느낌이 없습니다. 뒷산에서 들려오는 박새소리가 짝을 찾는지 아니면 먹을 것을 달라는지 그냥 애처로울 뿐입니다. 그저께 입화산을 올라보니 다리에 통증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서 또 몸이 발동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 크게 신불산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조물주가 해를 보여주지 않아 조금은... 비를 머금은 듯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고 이미 세상엔 햇살이 가득해야 할 시간인데도 어두컴컴 합니다. 당장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 듯 하지만 결국은 한줄기 정도 내린다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 날씨입니다. 문제는 오늘의 도전이 또 무리가 될 것인지 아닌지가 관건입니다. 무리를 하지 말자면서도 어디까지가 무리인지 계측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마음 같아.. 2022.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