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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각오2

안녕하세요? 230415 4월15일 토요일 뒷산 숲에서 들려오는 비오는 소리가 무척 부더럽습니다. 한시간이 아니라 하루종일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여유가 생긴다면 빗소리만 나는 숲으로 들어가서 종일토록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바닥이 따끈한 창이 큰 방에 앉아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운해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오늘은 주말이어서 주차장 이용객들이 많은 날이라서 일찍 청소를 마감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처음 겪는 날이라서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집니다. 더구나 태화장 날인데 비가 내려서 장이 제대로 설지도 모르겠고 ... 비가 오는 날이라서 영화보러 오는 손님들은 더 많을 것 같고... 비가 오면 신발도 젖고 우산, 우의에 떨어지는 빗물이 바닥을 오염시킬 것은 뻔하고... 2023. 4. 15.
안녕하세요? 230301 3월 1일 수요일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봄 바람이 살랑대는 오늘은 삼일절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이지요. 전국의 많은 지방에서도 재현운동을 하겠지만 내고향 병영에서는 대대적으로 했는데 올 해도 아마 하겠지요?! 북한에서도 3.1절 만큼은 기념한다고 하니 우리도 태극기 만큼은 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근 아침에 일어나기 무섭게 베란다에 태극기를 내걸었습니다. 어제는 오후 늦게 산책을 나섰다가 입화산을 돌고 내친 김에 남산까지 돌았.. 202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