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3호 성공1 안녕하세요? 230526 5월26일 금요일 하늘엔 약간 검은색이 들어간 구름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어서 비가 내릴 듯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바람도 없고 기온이 18도에 머물고 있어서 활동하기엔 딱입니다. 텃밭에 나온 농부는 언제 알았는지 이동네 사람도 아니면서 벌써 관찰을 마친듯 보입니다. 씨앗을 새들이 파 먹었는지? 고추모, 고구마 순을 고라니가 따 먹지는 않았는지? 울타리 훼손은 없는지? ㅎ 착한 까치 한마리가 농부의 머리를 지나며 마을로 내려 옵니다. 덩달아 서너 마리의 작은 새들도 재빠르게 산을 내려 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산에서 먹이를 찾는 것 보다는 마을에서 찾는 것이 더 나은 계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이 맛나게 먹고 포동포동 살이 찐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전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드디어.. 2023.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