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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띄우는 글2

안녕하세요? 230920 9월20일 수요일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던데 벌써 하늘은 비를 내릴 듯 온통 구름입니다. 새들도 숨을 죽이며 비 대비를 하는지 조용하기만 합니다. 숲에서 흘러나오는 가을 곤충들의 연주소리만 없다면 가을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조용합니다. 올 해는 정말 비가 많이 내리는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몸이 찌부둥 합니다. 어제 모처럼 등산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몸이 날 듯이 가볍고 다리도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가벼웠는데... 혹시 오후에 무리한 일이 있었나 생각을 해봤지만 그런 무리한 일이 없었는데... 아마도 마음에서 파이팅 하려는 의욕이 살아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전 근무라서 지금 나가는데 한번 더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이.. 2023. 9. 20.
안녕하세요? 230410 4월10일 월요일 조금 쌀쌀한 기운이 들어 몸살인가 했는데 온도계를 보니 6도 정도 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맑지는 않지만 그나마 남산의 풍경은 선명하게 보입니다. 강 건너 남산에 산벚꽃은 흔적만 남았고, 산도화는 한창이더니 화무십일홍인가요? 산에 피는 꽃들은 거의 사라져 가고 대신 파릇파릇한 나무잎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여름이 훅 다가 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최근에는 몸에 변화가 있는지? 오후가 되기 바쁘게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 오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새 직장에 적응을 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너무 예민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엊저녁 꿈에는 이름모를 병이 났다는 진단서까지 받고, 일어나서도 꿈인지 생시인지 한동안 멍했습니다. ㅎㅎ 병명이 영어였고 진단서에는 불량품 다이어그램 같..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