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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급강2

벌써 겨울인가? 241020 10월20일 일요일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한 아침이었는데 점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오늘은 오후 근무라서 오전에는 아내와 태화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날씨가 쌀쌀하다. 가을이라고 좋아라 했지만 파란 하늘을 몇 번이나 구경했는지 모르겠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내리던 날씨였는데 벌써 겨울이라면 대체 가을은 사라졌다는 말인가? 태화산을 넘어가면서도 좀처럼 몸에 열기가 나지 않고 오히려 산등성이를 넘어서니 바람까지 차갑다.  집을 나오면서 생각은 실내 기온이 따스했으니 바깥 기온이 조금 차갑게 느껴지는구나 했던 것이 "오호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바람막이를 걸쳤으니 망정이지 이거라도 걸치지 않았다면 낭패를 볼 뻔 했다.  시장이 가까워 져서는 바람막이를 고쳐 입고 .. 2024. 10. 20.
안녕하세요? 231017 10월17일 화요일 창을 열려고 베란다로 나갔더니 창문에 서리가 끼었습니다. 바람도 없는데 밤새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실내외 온도차가 제법 컸나 봅니다. 찬란한 햇살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예로옆 소공원을 보니 단풍이 바알갛게 익어갑니다. 뒷베란다로 와서 창문에 달린 온도계를 보니 '어마낫!' 잘못봤을까 싶어 두번을 봤는데도 온도가 10도 입니다. 뒷산 텃밭에도 가을 볕이 내려오고 있는 시각인데 10도라면...? 어제는 15도 였지 싶은데... 창문은 열었지만 베란다로 나가는 유리문은 찬공기가 많이 들어 올까봐 조금 열어둡니다. 아직도 꿈나라에 있는 여전사들(?)이 감기들지 않게... 어제는 마음 먹은대로 오전에는 문수산을 겄고 오후에는 서당엘 갔습니다. 많지 않은 시간이라 바쁜 듯이 움직였지만 실제..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