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자 값진 희생1 아침인사 220606 6월 6일 월요일 하늘이 찌푸렸지만 구름사이로 파란구석이 보이고 있는 현충일입니다. 엊저녁까지만 해도 오늘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태극기를 어떻게 달까 머리를 굴렸는데 ... 괜히 걱정했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가뭄이 심각한 것을 생각하면 오늘도 좀 더 비가 내리길 바래봅니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태극기를 달았습니다.그리고는 어제 하루 내린 비로 세상은 어떻게 변했는지 간편복장으로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역시 오랜 가뭄에 내린 비라서 그런지 아파트 화단에 심어진 나무와 화초들이 새닢을 내고 있었습니다. 기껏 비가 내린 것은 하루뿐이었고, 그것마저 실낱같이 힘없이 내린 비였는데도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아파트 난간에 달린 간간이 보이는 태극기를 보니 기쁘기는 하.. 2022.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