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면접날1 주저리주저리 240719 7월19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주말인데도 전국에 쏟아진 비 피해 소식으로 마음이 심란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안그래도 오늘은 다섯시 경에 빗소리를 듣고 일어났다가 너무 이른 시각이라서 다시 잠을 청하고는 습관대로 여섯시에 눈을 떴더니만 비는 멈췄고 남산 위에 파란 하늘이 빼곰히 나오는 것을 보고 즐거운 맘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신문을 들여다 놓고, 그제 모셔온 반려충(蟲)이 밥을 잘 먹었는지 확인하고, 수족관 구피(魚)들에게도 밥을 주며... 그런 다음, 카톡을 들여다 봤습니다. 카톡은 알림이 되어 있어서 알림이 울릴 때만 보는데 오늘은 어제 수술을 받은 자형의 상태가 좋아졌는지 확인을 하고 싶어서 먼저 열었습니다. "산소호흡을 시킨다고 본인이 죽을 지경이다"는 엊저녁 누님의 위급한 소식을 듣고서야.. 2024.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