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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727

by 올곧이 2018. 7. 27.
7월27일 금요일
오늘이 삼복더위중 2복에 해당하는 중복이라고 합니다.
옛 말에 "삼복기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체력이 바닥까지 내려간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말복까지는 한 열흘 남았으니 조금만 참아내면 좀 서늘해지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다음주 부터는 휴가기간이라고들 하네요.
그러고 보면 내일이 휴가의 첫날이 될지도 모르겠고요.

가까운 포항에는 일요일 밤까지 불꽃쇼가 벌어진답니다. 열대야를 벗어나려면 지금의 자리를 박차고 여행을 떠나거나 정신적으로 벗어나는 콘트롤마인드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아침 이런 글을 받았습니다.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길을 가다가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맞습니다. 미국출신 작가 데일카네기의 말입니다.

이 글을 보니 사지 멀쩡한 나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내 더위는 호강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암튼 이 번 휴가는 덥다고 짜증내기 보다는 더위를 피하는 현명한 날들이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