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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313

by 올곧이 2018. 3. 15.
3월13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태양은 벌써 저~만큼 어깨위에서 하루라는 선물을 뿌리고 다닙니다.
직장을 은퇴하고 자유생활로 접어든지도 한 해가 지나다 보니 가끔은 손에 책이 잡힐 때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한시감상을 하는데 옛날에는 술을 참 가까이 했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어쩌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서 눈에 확 뜨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야말로 좋아도, 싫어도, 반가워도, 슬퍼도 술이 따라 다녔던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술 애기를 꺼내서 낯 술 생각하는 것은 아니죠? ㅎㅎ
혹 이런 애기 들어 보셨나요?

"네가 이루고 싶은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이루고 싶은 열정이 있어도 체력이 없으면 지치고 지속하기 어렵다. 끈기와 지속을 위해 체력은 필수다"

그렇습니다. 술이든 일이든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즐거움 대신 부작용만 생깁니다.
아마 오늘도 술과 마주치는 일이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체력이 먼저라는 것은 잊지마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