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0227

by 올곧이 2018. 2. 27.
2월27일 아침은 맑은 하늘이지만 미세먼지가 장난 아닙니다.
기관지를 생각해서 마스크라도 챙겨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상에는 봄냄새가 가득담긴 시금치 국이 올라왔습니다.
그러고 보면 낮기온이 16도나 된다니 봄은 벌써 시작되었나 봅니다.
아마도 시금치가 아닌 쑥국도 조만간 맛보지 않을까 기대하니 행복합니다.

나는 누나가 많아서 어릴 때 누나를 따라 자주 쑥을 캐러 다녔습니다.
쑥을 잘 모를 땐 국화와 쑥을 구분하지 못하여 화단의 국화도 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암튼 오늘은 따스할 것 같은 날씬데 잠깐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외출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월은 짧으니까요.

오랜만에 옛추억을 떠올려 본 오늘.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