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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누수 흔적이 줄었다

by 올곧이 2018. 2. 15.
그제 아침에 얘기했던가?
아침에 누수 흔적을 둘러봤다.
작은 방에는 천정이 거의 말라가고
뒷베란다에도 흔적이 많이 줄었다.
어제 아침에는 윗층에서 고드럼이 내려왔던 것에 비해 오늘 아침에는 고드럼도 없고 창틀에 고이던 물도 왼쪽 창 아랫부분을 제외하고는 보이지 않는다.
천정에 생기던 결로현상도 눈에 보이게 줄었다.
벽 하부쪽으로 내려오던 누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아마도 윗층 수도계량기를 잠궈서 누수는 더 이상 없는 듯 하다.
오늘 일하는 사람이 온다면 계량기는 열고 수도꼭지만 잠궈놓고 지켜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