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화요일
오늘은 일 년 중에서 제일 춥다는 소한입니다.
창을 열자마자 유리에 맺히는 이슬로 밖을 볼 수가없네요. 추위가 아니더래도 움츠러 드는 시절인데 추위까지 더하니 그야말로 으시시~~
삶아 놓은 고구마를 찾아서 렌지로 덥히러 가는 사이에 라디오에서 울러퍼지는 "호잇! 따닥! 딱!" 북 테두리를 두드리는 소리와 더불어 힘차게 소리치는 호쾌한 소리...
『사방천지에 돌림병이 우르르르 번지니
마음이 각박해지고 갈등만 늘어나는구나
허나 우리는 본시
어려움에 처하면 더 힘을내어
이겨내는 사람들이 아니더냐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 갈등도 사라질 터
이것이 바로
서로서로 챙겨주는 마음 품앗이로구나
허잇!
얼씨구~
이웃이 힘들면 다같이 응원하고
누군가 어려우면 나서서 도와주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만은 따뜻하게
서로서로 챙겨주는 마음 품앗이
이제 모두 함께 마음껏 챙겨보자꾸나
허잇! 』
오늘은 이 소리로 하루가 씩씩해졌으면 싶네요.
남은 시간도 허잇! 딱! 알죠?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