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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1029

by 올곧이 2019. 10. 29.
10월29일 화요일

제법 쌀쌀한 공기가 새벽을 깨웁니다.
여섯시 반인데도 종종걸음으로 가는 모습들에 삶의 활력을 느낍니다.

오늘은 지방자치의 날이랍니다.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고 하는데 글쎄?
국민 대다수가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 보다는 그냥 간섭받지 않고 살면 그 이상의 행복은 없지 않을까요?

누구나가 죽기 전까지는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지만 그 어떤 조건을 주고 그 조건에 맞춰서 살 수는 없는 일.
서로 배려하는 자세만 있다면 만사가 완벽한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세상은 딱히 누구의 소유물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라도 사람이든 사물이든 귀하게 여기는 사랑과 배려만이 그 어떤 제도 보다도 우월할 것 같습니다.

하다 못해 벌레도 자기만 살기위해서 자신이 생활하는 주변 식물들을 다 파먹지는 않습니다.
그건 언젠가 자신이 굶어 죽을 수도 있는 바보 짓이니까요.

최근 지자체들이 홍역을 앓고 있답니다.
어리석은 지자체장들이 자신의 인기와 집권을 위해서 선심정책을 남발하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무겁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체유심조.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