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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1028

by 올곧이 2019. 10. 28.
10월28일 월요일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습니다.
창밖의 수은주가 10도를 찍었네요.
아무래도 면역이 약한 사람들은 건강에 신경 써야할 시기인 듯 합니다.

10월도 이번 주가 마지막 주가 됩니다.
매일매일이 힘들고 쉽지않은 세상살이지만 잠깐잠깐씩 휴식할 기회를 가진다면 오히려 즐거운 추억이 남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등산가 또는 산을 즐겨찾는 사람들이 등산을 하면서는 느끼는 것은 등산과 인생살이가 너무나 닮았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등산을 하고 나서 느낀 것은 예전과는 다르게 다리에 근육이 뭉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리에 뭉친근육은 병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할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천고지를 넘는 산이나 악산을 등산할 때는 의례 다음날은 뭉친 다리로 이삼일 정도 절룩거리는 불편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원인이 뭘까하고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시간을 단축시키며 산을 정복하듯이 했다면 지금은 그럴 힘도 없거니와 이것저것 경치도 보고 생각도 하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등산을 한다는 차이일 것 같네요. 어느 쪽이 좋을까요?

화끈하게 내달려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10월의 마지막 주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