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190508

5월8일 수요일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말하기 연습으로 엄마 아빠 맘마를 가르칩니다. 소통을 위해서도 생존을 위해서도 이 만큼 중요한 단어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세월은 가도, 세상이 수십번 아니 수백번 바뀌더라도 이 단어의 순서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세월을 따라 원하던 원치않던 우리가 어버이의 자리에 위치에서 철없는 행동을 하는 자식들을 볼 때면 더더욱 어버이가 떠오르면서 죄송해 집니다.

어느 초등학교 6학년이 지었다는 동시에 내 마음도 실어 봅니다.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상
그 상을 내시던 주름진 엄마의 손을
그때는 왜 잡아주지 못했을까?
(중략)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상)"

오늘은 누가 뭐래도 어버이 날입니다.

https://youtu.be/P4UUa7M--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