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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125

by 올곧이 2019. 1. 25.
1월25일 금요일

설마 눈이 올 시기는 아닌데 찌부둥한 하늘에 아침이 늦게 열리나 봅니다.
새들은 숨을 죽이고 조용한데 꼬맹이 우는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 꼬맹이가 노랑버스를 타지않으려고 떼를 쓰네요.
한편으로는 꼬맹이가 가여워 보이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기를...

중국 공자가 녹봉을 받는 제자인 공멸과 복자천에게 벼슬을 해서 얻은게 무엇이고 잃은게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같은 일을 하면서도 두사람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행에 빠져 생활하고,
어떤 사람은 행복에 겨워 생활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잃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잃고 저것도 잃었다고 셉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만족감도 잃게 됩니다.
잃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비워집니다. 

행복한 사람은 얻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었다고 셉니다. 

얻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을 셀수록 만족감도 얻게 됩니다.
얻은 것을 세는 만큼 행복이 채워집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마음의 지표를 가리킨 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