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190107

1월7일 월요일

어제는 일년중 제일 춥다는 소한이었지만 오히려 따스한 날이었고 부분적인 개기일식이라서 천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많이 바빴을 것 같습디다.

오늘도 한주의 시작일인데 비교적 따스한 기온이 많이 옵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데 산새들이 제법 힘차게 인사들을 하고 있네요.

세상사 만가지도 넘고 사는 방식도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들은 있기 마련인데 오늘은 중국 당나라때 관상학을 집대성한 마의선사가 남긴 말에 마음이 갑니다.

相好不如身好(상호불여신호)
(얼굴 좋은 것이 몸 건강한 것만 못하고)
身好不如心好(신호불여심호)
(몸 건강한 것이 마음 착한 것만 못하고)
心好不如德好(심호불여덕)
(마음 착한 것이 덕이 좋은 것만 못하다)

말 그대로 관상보다는 건강이 우선이고
건강하여도 착한 마음을 지녀야 하며
착한 마음으로 덕을 많이 베풀어야 좋다는 말이겠지요.

관상을 중시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남긴 것은 예사로 받아 들일 말은 아니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날입니다. 힘차게 출~바~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