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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203

by 올곧이 2018. 12. 3.
12월3일 월요일

달력을 보십시오. 아직 11월이 보이지는 않는지요?
사람들은 매일매일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그렇게 실천하지는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어느 모서리 부분에 다달아서야 마음이 동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제 2018년도 한달이 채 남지않았습니다. "끝이 좋아야 다 좋다"는 속담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그런 시점이 왔네요. 얼마 전에는 배우 주윤발이 전재산 8천100억원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뉴스가 나와서 인생 말년에 참 좋은 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성룡이 자신의 명성에 어쩌면 치명적인 치부까지를 드러내는 자서전을 내 놓아 세상을 또 한번 놀라게 하네요. 역시 영웅들은 못할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중에 살금살금 비가 내리더니 공사장 중장비들이 마취약을 먹은 듯 조용합니다. 오늘은 이 조용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깊이는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으련만 역시 실업자에게는 호사스런 일인가 봅니다.

조금 늦은 아침이지만 몸이 바빠지는 것도 좋은 일인듯 합니다. 12월을 잘 마무리 하려면 열심히 해야겠지요.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화 이 팅!💌

https://youtu.be/FRP2dstf5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