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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113

by 올곧이 2018. 11. 13.
11월13일 화요일

아침공기가 참 좋습니다.
적당하게 파란 하늘도 보이고 강건너 남산의 단풍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기온은 14도에 큰 변화는 없어서 운동하기에는 딱입니다.

오늘은 낚시를 가기로 약속했는데 파트너가 병원에 갈일이 생겼다네요. 아마 별 탈은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수능생들이 들으면 집중이 안되는 노래를 발표했는데 아모르파티가 1위를 했고, 나도 모르는 노랜데 태진아의 진진자라가 2위, 상어가족이 3위를 했다는데 괜히 궁금증이 갑니다. ㅎㅎ

아마도 아침에 듣는 소리나 아침에 읽는 글은 하루 종일 뇌리에 꽂힌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글을 올립니다. ㅎㅎ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먼 여행 다녀온 사람은
세상에서 집이 가장 편한 것을
잘 안다

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산 사람은
맘 편한 친구가 최고라는 것을
잘 안다

호기심에 여기저기 관심을 기울이지만
결국은 익숙한게 좋은 걸 알게 된다

소소한 일상과 작은 행복
일주일 일하고 쉬는 꿀맛 같은 휴일이
얼마나 달콤한지 잊고 산다

잃어버린 다음에야 알아채지만
이미 많은 것이 곁을 떠난 다음이다

잊지 말자
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조미하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하루는 귀합니다.
귀한 오늘을 보내기 위해서 워밍업으로 시작합시다.💌

https://youtu.be/kn0Xzuzi-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