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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905

by 올곧이 2018. 9. 5.
9월5일 수요일

아침 일찍 바다에 나와서
파도를 보며 시 한편을 봅니다.

     바다가 주는 말
                         by 정채봉

인간사 섬바위 같은 거야
빗금없는 섬바위가 어디에 있겠니

우두커니 서서

아린 상처가 덧나지 않게
소금물에 씼으며 살 수 밖에..."

오늘은 욕심없는 날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