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bi1 아침인사 220210 2월10일 목요일 하늘이 곧 울음을 터트릴 듯 침울해 보입니다. 하긴 봄이 와서 씨앗을 터뜨리고 새싹이 돋으려면 땅이 촉촉해야 할텐데 세상이 너무 말랐으니... 그런 의미에서는 오늘은 꼭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목감기가 예사롭지가 않은지 밤새 세번이나 일어날 정도로 잠을 설쳤네요. 딸래미가 옮긴 감기인데 집사람과 딸래미는 나았는데 뒤늦게 옮은 나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뚫을 정도로 미세한 바이러스가 눈이 달렸는지 어찌 나이를 감별하고는...ㅎㅎ 어쨋거나 이런 고통이 길어져서는 곤란할 것 같아 병원에 갈까 고심중입니다. 오늘 신문에는 최근에 이슈가 된 이재명의 부인에 관한 기사들이 판을 깔았습니다. 이제 식상해서 보기도 싫었는데 "남의 돈으로 살기"란 글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 202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