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1 아침인사 221014 10월14일 금요일 온통 엷은 흰구름이 가득한데 먼동이 트는 동쪽하늘 몇 평만이 열리리고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낮은 18도지만 바람이 없어서 쌀쌀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후에는 부탁받은 일정이 있으니 오전을 이용해서 태화강이나 한바퀴 돌아볼까 생각합니다. 조금 전, 문자로 '10월29일에 열리는 중구 종갓집 체육대회 준비를 하니 좀 도와달라'고...ㅎㅎ 아직은 사지가 멀쩡하니까 도와 달라는 부탁도 받을 수 있고 기분이 꽤 괜찮습니다. "물 들어 올때 노 저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는 열심히 즐길까 합니다. ㅎ 그런데, 아까부터 한마리의 이름 모를 새가 한 박자씩 틈을 주며 울고 있어서 마음이 걸립니다. 그렇잖아도 오늘은 마산에 계신 처 이모님의 생신인데 건강이 별로 안좋다는 얘.. 2022.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