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오감1 아침인사 220126 1월26일 월요일 눈이 흐린지? 모니터가 흐린지? 날씨가 흐린지? 빛과 그림자가 있으니 해가 뜬 것은 맞는데 어느 하나도 쾌청하지는 않습니다. 유쾌, 상쾌, 통쾌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야말로 삼중고(三重苦)를 맞은 것일까요? ㅋㅋ 어제 저녁, 컴퓨터를 쓰다가 드라이브 update 알림에 따라 생각없이 꾹 눌렀더니 갑자기 모니터가 흐려졌습니다. "이크! 뭔가 잘못 만졌나?" 싶어서 제어판을 건드려봐도 아직 해결은 안되고 결국 흐릿한 화면을 보며 글을 씁니다. 아무 생각없이 행동한 것을 후회해 봐도 이미 의미없고, 쓸데없이 눈까지 비빈 것이 삼중고(?)를 불렀네요. 그나마 자업자득(自業自得)이란 것을 맛 봤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 자업자득이란 단어를 곰곰 생각해 보니 참 정직한 뜻이 담긴 것 같습.. 202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