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1 아침인사 221031 10월31일 월요일 시월의 마지막 아침인가요? 여섯 시에 눈을 떠서 다시 잠을 청했지만 더 이상 잠은 오지않아 꾸물대다가 일어났습니다. 아직 해가 뜨지는 않아서 드문드문 떠있는 구름은 검게 보이지만 하늘은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시월의 마지막 날은 아름다운 가을 모습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만...? 전국이 10월29일 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할로윈 축제와 관련된 사고로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2014년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304명 실종, 사망) 이후 최대의 인명사고(150여명)라니 그야말로 충격입니다. 아직은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시야가 좁은 골목길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생긴 것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골목길 양쪽 입구에서 들어오려고 밀다보니 골목길 중간에 있던 사람들이 압력을 이.. 2022.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