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방산1 부처님 오신 날 240515 5월15일 수요일 참 신선한 아침입니다.녹음이 뿜어주는 산소알갱이들이 묵은 공기를 빼내고 새공기로 폐를 채웁니다.창을 열고 밖을 보니 새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바람은 불지 않지만 공기가 너무 상쾌합니다. 이렇게 상쾌한 날씨는 근래에 겪어보지 못한 것 같아서 콧구멍 평수를 늘려서라도 많이 마시려고 합니다. 아하! 그러고 보니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그런지 이예로를 지나는 차들이 가뭄에 콩 나듯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평소에는 차가 정체될 정도로 통행량이 많은 시간인데 오늘은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출근족 차들이 내뿜는 배기가스가 적은 반면 녹음이 짙어지니 공기가 맑은 상태로 유지되나 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답게 이른 아침인데도 불심을 담은 안부 카톡이 열심히 들어 옵니다. 그렇.. 2024.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