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행복하자1 아침인사 220711 7월11일 월요일 가득찬 구름사이로 한 두군데의 푸르름한 하늘이 보였다가는 금새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대지를 좀 식혀 줄 것인지 "초단기 강수예측"이란 기상청 날씨누리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구름대가 이동하는 고해상도 위성영상 예측도를 보니 11시쯤 비가 내린다고 나옵니다. 예측에 불과하지만 오늘은 꼭 비가 와야합니다. 대지가 너무 뜨겁게 달았거든요! 어제도 뒷산으로 가려다가 너무 더워서 이발을 한 뒤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 봤습니다. 또약볕이라 그런지 골목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5일장이 열리는 태화장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태화다리를 건너가니 둔치 가득히 천막들이 쳐져있고 많은 인파가 술렁거려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커다란 안내판에는 "한몽수교 32주년 기.. 2022.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