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의 아침1 아침인사 220405 4월 5일 화요일 아직 이른 새벽이라서 어렴풋한 하늘에 미세먼지가 좀 끼었다 뿐이지 비는 확실히 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산행을 약속한 날이라 늦잠을 자서는 안되지만 너무 일찍 일어났나 봅니다. 그래도, 다시 누울 수는 없을 것 같아 환기를 위해 창을 열고 돌아서니 뜬금없이 군가가 생각납니다. "동이 트는 새벽꿈에 고향을 본 후 외투입고 총을 메면 맘이 새로워~..." 제대한지 수십년에 제목도 가물가물한 군가가 왜 지금 생각났는지? ㅎㅎ 달력을 보니 오늘은 24절기 중 5번째 청명(맑을淸 밝을明) 이라고 합니다. 예전의 날씨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맑고 밝은 글자로 봐서는 이제부터 하늘이 맑다는 것인가? 그런데, 기록을 찾아보니 이제부터 날씨가 맑아진다는게 아니고, 오늘은 날씨가 좋다는 의미같기도 합.. 202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