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1 아침인사 220211 2월11일 금요일 새벽하늘이 희뿌옇지만 구름이 보이지 않으니 오늘도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온은 빙점에서 머뭇거리고 있어 해가 뜨면 어제와 같이 따뜻해 질 것 같네요. 어제는 결국 동네의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감기주사와 약을 선물(?) 받았습니다. 처방은 의례히 "찬 것 드시지 말고 잠을 많이 주무십시오. 술은 절대 안됩니다" 라고... 의원에 자주가는 것은 아니지만 수십년을 다녔으니 이제 식문화도 꿰차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긴 예전에 조기축구 마치고 소줏잔도 몇번 맞들었으니 알 만큼은 어느 정도 ... 이렇게 서로 알아가고 情을 나누는 것이 사람사는 세상의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나가는 김에 진료마치면 마트로 오라는 집사람의 명령이 있어 마트로 갔습니다. 벌써 계산대 앞에 있는 것을 보니 .. 2022.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