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란1 북한이탈주민의 날 240714 7월14일 일요일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거의 일곱시에 바늘이 가 있습니다.방문과 창을 열어놓고 자기 때문에 이 시각이면 대낮같이 밝은데 어두컴컴합니다. 평소와 다른 모습이어서 가만히 기지개를 켜면서 주위를 집중하니 또닥또닥 빗소리가 들립니다. 어제 오후에 아내와 산책을 나가면서 날씨에 대해 나눈 대화가 생각났습니다."오늘은 구름만 끼고 비는 내일 온다네요" 라는...오늘이 그 내일인데 일기예보가 딱 맞았네요. ㅎㅎ 오늘은 평범한 일요일이 아니고 "북한이탈주민의 날"이라는 비공휴 기념일입니다.우리 뇌리에 북한이라는 것을 연상하면 첫째가 김일성이 소련의 승인을 받아 일으킨 동족상잔의 6.25전쟁이 제일 떠오를 것입니다. (단,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은 알 수 없어서...)그 처럼 생각하기도 싫은 대상이지만.. 2024.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