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초청1 안녕하세요? 231205 12월 5일 화요일 잘 주무셨습니까? 오늘은 하얀 구름이 마치 가을 하늘을 구경하는 것 같이 많습니다. 바람은 없고 온도계는 4도를 가리키고 있는데 등교하는 여학생의 치마를 보니 춥지는 않아 보입니다. 미세먼지도 없어 보이고 바깥활동에 딱인데 하늘은 점점 구름이 퍼지더니 파란구석이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친구의 초청으로 두동에 있는 친구농장에 가려고 하는데 설마 비는 내리지 않겠지요? 며칠 전, 두동에서 농장을 하는 고등학교 동기가 막걸리 한잔 하자며 전화가 왔었습니다. 친구는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직을 하고 두동에서 농장을 한다고 했는데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우리 또래는 현역에서 제대를 하면 농장을 일구고 소일을 하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게 로망이었지요. 실제로 가까운 시골마을에 적당한.. 2023.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