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음1 아침인사 220518 5월18일 수ㅛ일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그냥 밍숭맹숭하게 햇빛만 내리고 있습니다. 반팔에 짧은 치마를 입고 등교를 하는 학생도 잇지만 긴팔도 버거운데 목도리에 긴창모자 차림의 할머니도 보입니다. 옷차림부터가 완전히 다른 오늘은 어떻게 전개가 될지? 달력엔 오늘이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이라고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5.18에 대해서는 국민적 통합이 되지 않아서 논란이 많은데 헌법조문에 삽입하자는 이야기도 있으니 조금 불편한 것은 속일 수가 없네요. 우리가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를 하고 그 가족들에게 예우를 하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서, 또는 국민을 위해서 나를 대신하여 희생되었거나 피해를 당한데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자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만...? 5.18 사태가 생긴 동기도 불분명할 뿐만.. 202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