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1 안녕하세요? 230919 9월19일 화요일 최근 많이 게을러졌다는 것을 안부를 전하지 않은 것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겠네요. 쓸데없이 바빠서 여기저기 이것저것 계획없이 들이댔던 것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살다보면 어디 그런 일이 한 두개겠냐 마는 아무래도 절제하는 정신만 있었다면 안그랬을 텐데... 아마도 정신이 딴 곳으로 나가있었나 봅니다. 이만 하기를 다행으로 생각하고 좀 더 진중한 생활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었지만 햇볕이 짱짱합니다. 빛이 밝다보니 소나무 가지뿐만 아니라 잎사귀 하나 하나까지도 자세히 보입니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나 싶었더니 역시 주변 자연들의 색상이 약간은 누르스럼하게 보입니다. 소나무도 위쪽은 초록색이지만 그 아래로는 묵은 잎들이 죽고 말라서 주황색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자연들을 .. 2023. 9. 19. 이전 1 다음